中 충칭, 동남아·중앙아 향하는 양방향 복합운송 구축

[신화망 충칭 12월16일] 15일 화학공업 제품, 오토바이 부품 등 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싱가포르 복합운송 시범 프로젝트의 충칭(重慶)-동남아 열차가 충칭에서 싱가포르로 향했다. 동시에 다른 선로에서는 자동차 KD 부품을 적재한 동일 프로젝트의 카자흐스탄행 충칭-중앙아시아 국제열차가 출발했다. 이번에 개통된 양방향 열차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와 육해신통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중국 서부가 아세안(ASEAN)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무역 회랑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충칭 위쭈이(魚嘴)역에서 발차 대기 중인 충칭-중앙아시아 국제열차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5.12.15

15일 중국-싱가포르 복합운송 시범 프로젝트의 충칭(重慶)-중앙아시아 국제열차가 충칭 위쭈이(魚嘴)역에서 발차를 기다리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