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 정부에 ‘비핵 3원칙 견지’ 요구하는 탄원서 제출

[신화망 도쿄 12월24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일본핵무기폐기운동’의 회원들은 지난 23일 일본 외무성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앞으로 보내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정부가 ‘비핵 3원칙’을 국책으로 견지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탄원서는 또 ‘일본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발언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해당 발언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원자력 기본법’을 위반했으며 충격과 분노를 유발한다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