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훈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진기지로 “우뚝”
한국어 | 2026-01-14 14:45:55
包春玲来源:신화망 한국어판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 동북아 국제상품성(城) 외관.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4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5년 1~10월 훈춘 종합보세구의 수출입 무역액은 103억4천300만 위안(약 2조1천616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 수출입 무역액은 87억3천400만 위안(1조8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연해주와 접해 있는 훈춘시는 오랫동안 러시아와 긴밀한 경제∙무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구매한 상품은 먼저 중국 각지에서 집화된 뒤 차례대로 훈춘으로 운송됩니다. 그 후 세관의 현장 감독∙관리를 거쳐 해외 창고로 수출됩니다." 리진하이(李金海) 훈춘 종합보세구 관리국 전자상거래 책임자의 말이다.
종합보세구 북쪽에 위치한 동북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 들어서면 동북아 국제상품성(城)이라는 건물이 눈에 띈다. 1층과 2층의 상품 전시·판매센터에는 러시아∙한국∙몽골 등 여러 국가의 상품이 진열돼 있다. 3층부터 5층까지는 기업들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중국에서 가습기∙커피머신∙로봇청소기 등 소형 가전, 휴대전화∙컴퓨터∙마우스∙키보드 등 전자제품, 3D 프린터 등 신흥 제품을 구매해 러시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옌위천(閆禹辰) 훈춘 이마오퉁(易貿通)전자상거래회사 사장은 "러시아 최대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오존, 온라인 소매업체 와일드베리스, 포털 사이트 얀덱스에 매장을 열었다"며 "매달 약 3천 건의 주문이 들어오고 2025년 매출도 2천만 위안(41억8천만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진행자가 2025년 4월 29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 둥아라(東阿拉)촌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지린성은 관련 조치를 마련해 중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훈춘에서는 차이냐오(菜鳥)의 대형 화물 전용 노선을 개통해 러시아 대부분 지역을 대상으로 31kg 이하 화물의 신속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택배의 국제 도로 운송 업무를 운영해 훈춘~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를 잇는 '직통 노선'을 개설했다.
또한 지린성은 기업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장려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공공 서비스 센터 ▷종합 시험구 ▷온∙오프라인 연계(O2O) 체험 매장 조성 ▷해외 창고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4년 지린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B2B 직접 수출은 전년 대비 207.8% 급증했으며 신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도 200곳 이상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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