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검증 넘어 양산 단계로...中 하드테크 기업, 2026년 “규모화 원년” 본격화

한국어 |  2026-01-16 15:14:34

包春玲来源: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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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16일] 기술 축적과 시나리오 검증을 거친 중국의 신흥 산업이 2026년 시범 단계를 넘어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규모화 원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유비텍(UBTECH, 優必選)은 2025년 말 기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Walker S2)' 1천 대를 완성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500대 이상을 납품했다. 2026년에는 연간 1만 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출하량 5천100대를 돌파한 즈위안(智元)로봇은 2026년 출하량이 수만 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슝룽(熊蓉) 저장(浙江)성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수석과학자는 2026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가 10만~20만 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8월 11일 '2025 세계로봇콘퍼런스'를 찾은 관람객이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전시부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복싱 시합을 관람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저고도 경제 분야에서도 제품 연구개발(R&D)과 생산능력 확장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샤오펑후이톈(小鵬匯天)의 모듈형 플라잉카 '육지항모'가 양산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2026년 정식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 플라잉카 양산 공장은 풀가동 시 30분마다 1대를 완성할 수 있다.

주성리(朱勝利) 윈성(雲聖)스마트 공동 창업자는 "2026년은 저고도 경제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시 거버넌스 분야에서 윈성스마트의 제품·솔루션이 2025년 이미 중국 수십 개 도시로 확산됐고 2026년에는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능력 확대의 이면에는 신흥 산업 기술의 빠른 성장과 날로 명확해지는 상용화 경로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로봇의 응용 경로가 위험하고 단조로운 작업 현장에서 출발해 점차 공업과 상업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된 뒤 최종적으론 가정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아이푸터(埃夫特·EFORT)스마트로봇회사의 유웨이(遊瑋) 회장은 고품질의 데이터 축적,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등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조작 능력이 2026년에 단계적 돌파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202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나인봇(九號公司) 전시 구역에서 전기 자전거를 체험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응용 시나리오의 확대와 함께 중국 기업은 스마트화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 개인 교통수단'과 '서비스 로봇' 양대 사업에 주력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나인봇(九號公司)은 전기 자전거, 전동 오프로드용 오토바이, 잔디 깎기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