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대외무역 성적표 “우수”...수출입 규모 4경원 넘어

한국어 |  2026-01-16 15:12:44

包春玲来源: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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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4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저장(浙江)성 닝보(寧波) 저우산(舟山)항 촨산(穿山)항구구역 컨테이너 부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6일] '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기간 중국의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량 측면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누적 수출입 규모는 200조 위안(약 4경2천조원)을 넘어섰다.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수입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약 10% 수준을 유지했으며 5년간 누적 수입 규모는 90조 위안(1경8천900조원)을 초과했다. 수출의 국제 시장 점유율도 14% 이상을 유지하며 상품 무역 대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증가량을 보면 최근 5년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0조 위안(8천400조원), 45조 위안(9천450조원)을 잇따라 넘어선 뒤 2025년 45조4천700억 위안(9천548조7천억원)에 도달했다. 이는 2020년보다 41.1% 증가한 규모이며 해당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7.1%로 집계됐다.

최신 국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160여 개 국가(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대비 20여 개 늘어난 수치다.

품질 측면에서는 지난 5년간 하이테크 제품의 수출입이 연평균 7.9% 성장했다. 전기차, 태양광 제품, 리튬전지 등 이른바 '신(新)3종 제품'의 2025년 수출 규모는 2020년 대비 4.5배 늘어 1조3천억 위안(273조원)에 육박했다. 해관(세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은 2조7천500억 위안(577조5천억원)으로 2020년보다 69.7% 급증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지정학적 분열, 정책 불확실성의 지속, 무역 비용의 꾸준한 상승 등 복잡다단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2025년 중국의 수출입은 3.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9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12월 수출입은 4조2천600억 위안(894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5년 10월 17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국국제디지털경제박람회'에서 유인항공기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

일련의 데이터들은 중국의 대외무역이 양적 안정과 질적 향상을 이루며 발전해왔음을 드러낸다.

점점 더 많은 '중국 브랜드' '중국 디자인'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도 이를 반영한다. 2025년 중국 자체 브랜드 제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완구는 170여 개 국가(지역)로 팔려나갔다. 특히 연간 산업용 로봇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중국은 산업용 로봇 순수출국 반열에 올랐다.

또한 디지털화 전환에 힘입어 중국 대외무역 주체의 역량 강화도 두드러졌다. 그중 민영기업은 2025년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3%에 이르면서 높아진 위상을 드러냈다. 해양 장비에서 저고도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민영기업의 개척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의 대외무역 총액 중 민영기업의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한편 중국의 무역기업들은 신흥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아세안(ASEAN),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세계 5대륙 가운데 최소 60% 국가(지역)와의 수출입이 증가세를 보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