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간 전력 사용량 10조㎾h 첫 돌파...42개 특고압 프로젝트로 지역·성 간 송전 능력 “UP”

한국어 |  2026-01-19 15:20:45

包春玲来源: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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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월 7일 간쑤(甘肅)성 칭양(慶陽)시 북부에 위치한 750㎸(킬로볼트) 송·변전 프로젝트 시공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19일] 2025년 중국의 전 사회 전력 사용량이 처음으로 10조㎾h(킬로와트시)를 돌파해 10조4천억㎾h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 최초다.

17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미국 연간 전력 사용량의 2배가 넘고 유럽연합(EU), 러시아, 인도, 일본 등 4개 경제체의 연간 사용량 총합을 상회하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배경에는 강력한 송전 능력을 뒷받침하는 특고압 전력망 구축이 있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이 건설한 특고압 프로젝트는 42개로 지역 및 성(省) 간 전력 수송 능력이 3억7천만㎾(킬로와트)에 달한다. 중국의 화동, 화북, 화중, 서남 지역을 아우르는 특고압 교류 백본망(통신 네트워크 중심망) 구축으로 중국의 에너지 공급 근성과 신뢰성이 현저히 향상됐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관할 구역의 전력 거래 규모는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 간 전력 거래량은 1조6천700억㎾h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신에너지의 시장화 전력 거래량은 처음으로 1조㎾h를 돌파하며 신에너지 총 발전량의 57%를 차지했다. 녹색 전력 거래량과 녹색 인증서 거래 규모는 각각 2천150억㎾h, 2억1천만 장으로 전력 자원의 지역 간 최적화 배치를 효과적으로 촉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간쑤(甘肅)성 동부와 산둥(山東)성을 연결하는 ±800㎸(킬로볼트) 특고압직류송전프로젝트(이하 '룽전입루(隴電入魯) 프로젝트')는 최근 처음으로 최대 출력 운전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 외부 전송량이 1억4천200만㎾h에 달하면서 가동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 들어 화동 지역의 전력망 부하가 꾸준히 상승해 전력 전송량이 증가한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25년 5월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4일 기준 총 194억㎾h의 전력을 전송해 산둥성, 간쑤성의 경제 성장과 화동 지역의 에너지 공급, 녹색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