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고장” 中 산둥 서우광, 최강 한파도 문제없어...신선 채소 생산·공급 원활
한국어 | 2026-01-21 15:13:32
包春玲来源:신화망 한국어판
[신화망 중국 지난 1월21일] 한겨울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 서우광(壽光)시 뤄청(洛城)가도(街道·한국의 동)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왕둥유(王東友)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푸른 가지마다 체리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채소의 고장'으로 불리는 서우광시는 연간 450만t(톤)이 넘는 시설채소를 생산하며 900만t 이상의 신선 채소를 전국 각지로 유통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채소 재배부터 저장, 운송, 거래 등 전 과정을 꼼꼼히 관리하며 한파와 폭설에도 생산과 공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둥(山東)성 서우광(壽光)시 둥화(東華)채소전문합작사 직원들이 파프리카를 포장해 상자에 담고 있다. (취재원 제공)
서우광시 둥화(東華)채소전문합작사 직원들이 채소를 분류∙포장하고 상자에 담아 출하 준비를 하고 있다. 합작사 책임자 팡둥(龐東)은 "자체적으로 80개의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여러 재배 농가에서 채소를 공급받고 있다"며 "매년 이맘때가 가장 바쁜 시기"라고 말했다. 합작사는 최근 수년간 베이징, 상하이, 충칭(重慶),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등으로 판매망을 확장해 채소를 대도시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팡둥은 "시장 수요에 맞춰 채소 물량과 품목을 미리 확보하고 직배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시장을 안정시키며 효익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합작사는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동창고에서 바로 분류·포장을 진행하고 보온백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채소가 얼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서우광시에는 이와 같은 채소 합작사가 1천600곳이 넘는다. 이들은 각지의 슈퍼마켓, 도매시장,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접 연계해 서우광시의 우수한 채소를 원활하게 유통·판매하며 각지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한편 서우광시는 노후 채소 비닐하우스의 개조·업그레이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우광시 전역에 새로 짓거나 개조된 비닐하우스에는 ▷물·비료 일체화 시스템 ▷ 자동 온도 조절 장치 ▷스마트형 분무 설비 ▷오존 소독 설비 등이 도입돼 채소 재배 수준과 공급 능력을 높이고 있다.

서우강 채소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전기 안전 점검이 한창이다. (취재원 제공)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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