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성, 빙설과 민속 체험으로 문화관광 열기 후끈...남부 지역 관광객 발길 이어져
한국어 | 2026-02-26 16:33:53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하얼빈 2월26일] 올해 말의 해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헤이룽장(黑龍江)성의 빙설 문화관광 열기가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
빙설대세계와 야부리(亞布力) 스키 관광 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농촌 문화관광도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를 찾은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춘절 기간 녠펑(年豐)촌 민박 단지는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동북 지역의 명절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흥겨운 춘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눈밭에서는 스키와 눈썰매 등 전통 빙설 체험이 활기를 띠었고 관광객들은 새하얀 설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민속 체험 구역에서는 남부 지역 관광객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만두 빚는 법을 배웠다.
올해 춘절 녠펑촌 민박 단지를 가득 채운 상하이·항저우(杭州)·광저우(廣州) 등 남부 지역 관광객들은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 동북식 춘절을 즐겼다. 다양해진 관광객은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의 매력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헝쉐(衡雪) 톄리(鐵力)시 문화체육광전여유국 국장은 최근 톄리시가 자원 우위와 운영 역량을 결집해 녠펑촌 민박 단지가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춘절 기간 헤이룽장성 농촌 문화관광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톄리(鐵力)시 녠펑(年豐)촌의 한 전통 민박을 찾은 관광객이 동북식 명절을 체험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헤이룽장성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모허(漠河) 북극(北極)촌에선 밤이 되자 화려한 불꽃이 눈 덮인 설원의 밤하늘을 가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붉은 불빛에 비친 사람들의 얼굴마다 웃음이 번지고 불꽃 하나하나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담겼다.
북극촌 역시 문화관광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모으고 있다. 360도 몰입형 '선루(神鹿) 오로라관'이 정식 개관해 사계절 내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순록원과 민속체험관 등 관광지에서는 북방 소수민족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북극 스키장은 신규 슬로프와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갖추며 수용 능력을 크게 높였다. 덕분에 지난해 북극촌을 찾은 관광객은 270만 명(연인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 빙설 관광지에서 농촌 민박 단지와 눈놀이, 민속 체험에 이르기까지 올해 춘절 기간 헤이룽장성의 문화관광은 빙설로 생동감을 더하고 민속 체험으로 풍성함을 더하며 따뜻한 정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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