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부터 로봇 산업까지...109개 프로젝트가 만드는 新직업 시대
한국어 | 2026-03-25 15:14:17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해 7월 23일 상하이 항공을 날고 있는 이항(億航)스마트의 무인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25일]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강요'는 6개 분야의 109개 중대 공정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번 중대 공정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 및 건설 리스트가 아닌 '물적 투자와 인적 투자 간의 긴밀한 결합'이라는 방향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질 생산력 발전 도모 및 민생 보장·개선 분야가 다수 포함됐으며 이는 '프로젝트 건설=육체노동'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기술력·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109개 중대 공정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신기술과 전통 산업의 심도 있는 결합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제조 ▷스마트 농업 ▷의료 건강 등 분야에서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규모의 복합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농업은 논밭에서부터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농작물 재배에는 식물 보호 드론을 제어하는 조종사가, 농산물 수확 후에는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최적 경로를 계산하는 콜드체인 물류 분석가가, 판매 단계에서는 농촌 전자상거래 운영 전문가 등이 필요하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귀향 창업 인구는 1천510만 명을 넘어섰다. 점점 더 많은 대학생과 도시의 화이트칼라가 농업·농촌 현대화 발전 기회를 포착해 기술∙자본 등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하며 농촌 진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춘완(春晚, 춘절 특집 프로그램)' 무대에 잇달아 등장하고 각종 전시회에서 안내와 사회를 맡으면서 관련 로봇의 판매·임대, 배치·운영 관리, 교육·훈련 등 여러 업계의 빠른 발전을 이끌고 있다.
"로봇 임대는 단순히 기계를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을 실제 시나리오에 투입해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로봇 임대 플랫폼인 칭톈주(擎天租)(상하이)테크회사의 리이옌(李壹言) CEO는 "현장 인도를 담당하는 로봇 배치 엔지니어, 브랜드 간 장비 스케줄링 및 상태 관리를 책임지는 운영 스케줄링 일자리 등 종전엔 없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쓰촨(四川) 휴머노이드로봇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테스트 센터에서 로봇의 성능 시험을 진행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왕하오(王昊)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지속적인 융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협업 확대로 인해 연구개발(R&D) 및 제조 일자리 외에도 운영 서비스, 부대 건설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 기술 역량과 운영 서비스 능력을 겸비한 복합형 인재가 대거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경제학회 취업촉진 전문위원회 보고서는 오는 2030년까지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택배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약 4천5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그중 대졸자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글로벌화의 물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구직자가 자신을 외국어를 기본으로 크로스보더 무역 규칙, 디지털화 도구, 다국적 법률 지식 등의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가 차원의 교육 재편도 시작됐다. 교육부는 국가 전략에 발맞춰 특히 인공지능(AI), 집적회로(IC), 생명과학, 신에너지, 양자 기술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인재 자율 양성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과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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