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이 본다...中, AI 완구 시장 급성장

한국어 |  2026-03-25 15:18:34

包春玲来源:신화망

微信扫码扫码下载客户端

[신화망 베이징 3월 25일] 대화하기, 달래주기, 책 읽어주기...인공지능(AI) 완구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육아 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AI 인형'이 타오바오(淘寶) 10대 상품 목록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영유아 컴패니언 기능을 탑재한 많은 제품의 월간 판매량이 5천 개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의 한 쇼핑몰. 구매 상담원은 "주말과 공휴일에 많은 부모가 찾는다"면서 "몇몇 인터랙티브 AI 완구 모델은 전통 품목 못지않게 잘 팔린다"고 설명했다.

유아용품 프랜차이즈 매장과 오프라인 쇼핑몰의 완구 코너도 마찬가지다. 생체 모방형 컴패니언 제품, 조기 교육 로봇 등 AI 완구가 눈에 띄는 곳에 배치돼 있다.

지난 20일 베이징의 한 쇼핑몰에 진열된 인공지능(AI) 완구. (사진/신화통신)

만화 캐릭터, 동물 모양의 스마트 음성 로봇, 휴대용 미니 조기 교육 기기, 봉제류 스마트 컴패니언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야기 들려주기 ▷음성 상호작용 ▷기초 교육 ▷원격 케어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보통 300~600위안(약 6만5천원~13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더 비싼 제품의 경우 내장된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 표정, 접촉 등 방식을 모방해 아이에게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왕팡(王芳) 상하이 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부연구원은 AI 제품이 아이의 모든 호출과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다면서 몸이 피곤하면 짜증을 내는 사람과 달리 감정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야기, 동요, 기초 커리큘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아이의 연령과 상호작용 기록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시장 데이터도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징둥(京東) AI 완구 백서 연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AI 완구 시장 규모는 2023년 100억 위안(2조1천800억원)을 넘어섰다. 2030년에는 1천억 위안(21조8천억원)을 돌파하며 연평균 매출 증가율 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