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동작 실시간으로 복제...中 “범용 소뇌”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한국어 |  2026-03-25 15:21:37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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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6일 2025 세계인터넷대회(WIC) '라이트 오브 인터넷' 박람회 현장에서 관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정교한 동작을 동기화하여 모방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항저우 3월25일] 중국 시후(西湖)로봇(Westlake Robotics)이 독자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 '제너럴 액션 엑스퍼트(General Action Expert·GAE)'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타이탄(TITAN) o1'을 공개했다.

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인간의 동작을 모방할 수 있는 로봇으로 GAE 파운데이션 모델을 이용하면 한 명의 작업자가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종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시연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진행됐다. 모션 캡처 슈트를 입은 조종사가 손을 흔들고 몸을 돌려 공을 차자 '타이탄 o1은 모든 동작을 몇 밀리초(ms) 만에 그대로 재현했다.

팔을 휘두르는 각도, 몸통 회전폭, 공을 찰 때의 보폭, 다리를 들어 올리는 높이는 물론 동작의 리듬까지도 조종사와 고도로 동기화된 모습이었다.

시후로봇의 설립자이자 시후대학 로봇인텔리전스실험실 연구팀장인 왕둥린(王東林) 교수는 "이러한 움직임이 조종사의 행동에 대한 실시간 반응"이라고 전했다. 조종사가 누구인지, 동작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계없이 '타이탄 o1'은 모두 빠르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체에서 소뇌는 운동 협응, 균형 유지, 정밀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담당한다. GAE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범용 소뇌' 역할을 하며 수행해본 적이 없는 동작이라도 신호를 받는 즉시 가장 적절한 움직임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시후로봇에 따르면 GAE는 '크로스 임바디먼트(cross-embodiment)' 능력을 갖춰 구조와 크기가 다른 다양한 로봇에 탑재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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