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브랜드, 기술력 앞세워 호주 신에너지차 시장서 존재감 과시

한국어 |  2026-04-14 12:50:23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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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3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항공항구구역의 비야디(BYD) 조립공장 신에너지차 '쑹(宋) Pro' 생산라인.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호주 멜버른 4월 14일]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호주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토니 웨버 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수년간 중국 브랜드들이 호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짚었다.

중국 제조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 우수한 보증 서비스, 정교해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치·품질·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 왔다는 게 웨버 CEO의 견해다.

FCAI에 따르면 호주 신차 총 판매량에서 중국산 차량의 비율은 지난 2024년 약 14%에서 2025년 18%로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중국은 호주의 세 번째로 큰 신차 공급국이 됐다. 올 2월에는 처음으로 차량 2만2천362대를 판매하며 일본·태국·한국을 제치고 호주 최대의 신차 공급국이 됐다.

이 같은 흐름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배터리 전기차(BEV)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FCAI에 따르면 2월 배터리 전기차는 신차 전체 판매량의 11.8%를 차지하며 월간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3월에도 1만5천839대의 판매량으로 14.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웨버 CEO는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의 증가는 연료비 변동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낮은 연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에너지차 보급을 계속해서 확대하려면 가격 경쟁력, 인프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폴 엘리스 비야디(BYD) 호주 대변인은 비야디가 다방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기술을 제공한 덕분에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고 평했다.

엘리스 대변인은 비야디가 생산 통합과 배터리 기술을 토대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신규 브랜드로서 오래된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야디가 단순히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라 가정용 충전기부터 고속 충전,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to-load) 기능까지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갖춘 신에너지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

웨버 CEO는 중국 브랜드들이 호주 시장, 특히 신에너지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하이엔드 부문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