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의약·헬스케어 산업 “1조 위안” 시대...올해 “AI 원천 혁신”에 승부수

한국어 |  2026-04-16 11:28:48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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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2026 중국의학장비전시회'에서 한 직원이 방문객들에게 분리형 수술 로봇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 16일] 지난해 베이징시 의약·헬스케어 산업 규모가 1조1천300억 위안(약 245조2천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등 10개 부서는 최근 '베이징시 혁신 의약의 고품질 발전 지원을 위한 몇 가지 조치(2026년)'를 공동 발표하며 의약 기술 원천 혁신 총력에 나섰다.

왕밍산(王明山)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국장은 올해 정책은 원천 혁신에 더 중점을 두었다며 연구개발·심사승인·생산·활용 등 각 단계에서 전방위적인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베이징∙톈진∙허베이)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의 선도적 역할을 발휘해 인공지능(AI) 예측,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칩,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첨단 분야에 집중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의 선제적 과학연구를 장려한다고 강조했다.

왕 국장은 올해 정책을 통해 AI가 의약 혁신을 주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10개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셋을 구축·육성하고 20개 이상 기업의 데이터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표적 발굴, 단백질 구조 분석, 약물 분자 가상 스크리닝 등 핵심 단계에서의 AI 활용을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푸리자(付立家) 베이징 의약업계협회 상무부회장은 올해 정책이 수술 로봇의 병원 보급을 적극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복강경·정형외과·신경외과·인터벤션 등 전 품목에 걸친 수술 로봇의 병원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베이징시 의료보장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시에서는 혁신 신약 임상시험 승인 시범사업 14건이 신규 추가됐고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16개가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총 29개 의약품·의료기기가 임상 긴급 수입 의약품·의료기기 '일괄 승인·다회 통관' 제도 승인을 얻었으며 20여 개의 글로벌 선도 제약기업이 베이징에 진출해 투자를 확대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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