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구진,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종양 치료법 개발
한국어 | 2026-04-22 18:21:38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광저우 4월22일]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방사선 치료 시 과육에서 씨앗을 떼어내듯이 종양을 정상 조직과 정확히 분리해 기관 손상을 줄이길 희망했다.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임상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화제다.
중산(中山)대학 종양예방치료센터의 방사선 치료실. 한 비인두암 환자가 컴퓨터단층촬영(CT)-치료 일체형 장비 스캔을 거치자 종양 부위 영상이 곧바로 의사 컴퓨터 화면에 나타났다.
의사는 시스템의 '디지털 박리' 기술을 활용했고 AI는 신속하게 방사선 치료 대상 윤곽을 잡았다. 의사의 대조, 검사, 수정을 거쳐 방사선 치료의 표적 영역이 최종 확정되자 장비는 즉시 방사선 치료를 실시했다. 30분도 채 되지 않아 환자는 정확한 치료를 끝냈다.

지난 16일 중산(中山)대학 종양예방센터 방사선 치료실에서 의사와 물리사가 '디지털 박리' 기술로 방사선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9월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중산대학 종양예방센터 교수인 마쥔(馬駿) 팀이 주도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제정한 '비인두암 방사선 표적치료 윤곽 설정 국제 지침 및 도보(圖譜)'가 정식 발표됐다. 동시에 '랜싯-종양학'에도 게재됐으며 인공지능이 비인두암의 방사선 표적치료 영역을 식별하는 훈련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마 교수는 비인두암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방사선 치료라면서 표적 범위가 너무 작으면 종양이 재발하기 쉽고 반대로 범위가 너무 크면 종양 주변 중요 기관인 뇌간, 측두엽, 중이, 시신경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두통, 기억력 저하, 청력 저하, 시력 저하 등 방사선 치료 후유증을 유발해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부연했다.
"과거에는 이 작업에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죠, 의사는 화면을 주시하며 표적 영역을 그리는 데 집중해야 했습니다. 윤곽 설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환자 한 명당 기존 3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이 들었죠." 쑨잉(孫穎) 중산대학 종양예방센터 교수의 말이다.
임상에서 겪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쥔과 쑨잉 팀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디지털 박리' 종양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빅데이터로 종양의 증식 규칙을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적 영역의 스케치 체계를 재구성해 방사선 치료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오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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