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쑤, “15차 5개년” 시작으로 강력한 상승세...1분기 대외무역 17.2% 증가
한국어 | 2026-04-23 15:39:57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난징 4월23일] 장쑤(江蘇)성은 중국 경제 규모의 약 1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출발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 가동과 과학연구 성과, 상권 활기가 맞물리며 전반적인 경기 활력도 이어지고 있다.
올 1~2월 장쑤성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8% 증가했고, 80% 이상의 업종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나며 국가 경제 발전을 힘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제6회 창장(長江)삼각주 국제문화산업박람회' 장쑤(江蘇) 전시구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축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역 맞춤형 신질 생산력으로 성장 동력 강화
최근 열린 홍콩 국제혁신과학기술전시회에서 장쑤 전시관은 다양한 인공지능(AI)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과학기술 산업 변혁에 발맞춘 장쑤의 행보를 잘 보여준다. 장쑤성은 'AI+' 행동방안을 마련하고 'AI+OPC(1인 기업)'와 체화지능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한 26개 조치를 통해 새로운 기술∙산업∙시나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연구 실험실을 구축해 44개 국가중점실험실과 선도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물리·응용수학 등 4대 기초과학 센터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과학연구를 가속화하며 혁신 역량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성과 전환의 난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쑤는 18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와 37개 대학 간 심층 협력을 모색하고 중국 대학 기술이전·전환센터(장쑤)'를 구축해 30여 개의 공공 전환 플랫폼을 조성했다.
제도적 정비도 뒤따랐다. '장쑤성 과학기술 성과 전환 촉진 조례' 개정판이 올해 정식 시행되며 2026년 첫 산업 특별 펀드를 신규 조성해 총 691억 위안(약 14조8천565억원) 규모의 인내자본을 유치, 하드테크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내실과 외연 강화 통한 경제 체질 고도화
내부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은 장쑤가 국내외 쌍순환(雙循環)을 원활히 하고 경제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달 초 장쑤성 남부지역인 쑤난(蘇南)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요소의 시장화 배치 종합 개혁 시범사업이 전면 가동됐다. 난징(南京)은 중앙·지방 협력 강화에, 우시(無錫)는 데이터 요소 육성에, 쑤저우(蘇州)는 과학기술·산업 혁신 융합에 초점을 맞추는 등 전국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개 도시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선제적 실험에 나섰다.
글로벌 네트워크 편입을 통해 국제 순환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난징에 위치한 '중국-중앙아시아 무역 원활화 협력 플랫폼' 내 제품 전시·판매구역에는 낙타유 분유와 태피스트리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돼 있고 대형 전광판에는 거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지난해 9월 16일 화물선이 장쑤성 타이창(太倉)항 부두에 접안한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타이창(太倉)항은 국제 화물선의 접안 즉시 하역과 통관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갖췄고 난징 루커우(祿口)공항은 국제 화물 항공편의 신속 처리와 주요 물자의 '녹색 통로'를 추진하고 있다. 장쑤성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생 기반 다지며 공동부유 추진
4월 초 쑤쑤(蘇宿) 산업단지 내 쑤다톈궁(蘇大天宮) 과학기술혁신센터가 문을 열고 후이보(匯博)로봇, 성이(晟翼)항공, 주이미(追覓)생태 등 11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로써 장쑤성 북부인 쑤베이(蘇北) 쑤첸(宿遷)시에 새로운 과학기술혁신 거점이 추가됐다.
황리(黃力) 운영 책임자는 센터 내 5천㎡ 규모의 OPC 혁신 커뮤니티도 별도로 조성해 창업 인큐베이터부터 자금 조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쑤성은 지역 특색을 살리며 지역 간 격차를 줄여왔다. 공동건설 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 이전, 요소 통합 등을 기반으로 한 '장쑤 남북 공동건설'은 남부와 북부의 1인당 GDP 격차를 약 1.85배 수준으로 좁혔다. 이에 따라 장쑤성은 전국에서 지역 간 격차가 가장 작은 성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 책임자는 성(省) 지역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쯔강(揚子江) 도시군, 연해 경제벨트, 장화이(江淮) 생태경제구, 쉬저우(徐州) 구역 중심도시 등 핵심 기능 구역을 조성해 장쑤성의 13개 도시 모두가 중국 100대 도시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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