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전도 양자컴퓨터 “번위안우쿵”, AI 연산 기능 탑재....“사용 친화” 단계로 도약
한국어 | 2026-04-23 15:44:57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2024년 9월 20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린 '2024 세계제조업대회(WMC)'에서 한 방문객이 초전도 양자컴퓨터 '번위안우쿵(本源悟空)' 모형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3일]중국이 자체 개발한 3세대 초전도 양자컴퓨터 '번위안우쿵(本源悟空)'이 초기 단계의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을 탑재해 '사용 가능' 단계에서 '사용 친화'로 진화했다. 안후이(安徽)성 양자컴퓨팅칩중점실험실은 21일 중국의 자체 양자 컴퓨팅 역량이 AI 응용 생태계에 체계적으로 통합되면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궈궈핑(郭國平) 안후이성 양자컴퓨팅칩중점실험실 주임은 "양자 컴퓨팅과 AI의 융합은 차세대 컴퓨팅 혁명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라면서 "두 기술의 상호보완성은 컴퓨팅 능력의 병목 현상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고 짚었다.
이 같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팀은 양자 지식 파운데이션 모델 '오리진 브레인(Origin Brain)', '큐판다3 런타임 MCP(QPanda3 Runtime MCP)'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양자 AI 툴을 출시했다.
양자 컴퓨팅 연구자·교육자·개발자에 맞춰 설계된 '오리진 브레인'은 양자 분야의 학습 및 연구 장벽을 낮추는 지능형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판다3 런타임 MCP'는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작업을 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자 컴퓨팅 기능을 필요에 따라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양자 컴퓨터의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린 것이다.
'번위안우쿵'은 프로그래밍 및 배포가 가능한 72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로, 지난 2024년 1월 출시 이후 163개 국가(지역)에서 4천7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사용자에게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연구팀은 향후 전력·금융·공업 등 분야에서 양자-AI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연구해 산업 의사결정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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