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 연휴 소비 활력 “활활”...결제 건수 전년比 23.45% 증가
한국어 | 2026-05-07 15:02:45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5월7일] 노동절 연휴 중국 소비 시장이 활력을 보이면서 경제의 강한 회복력을 드러냈다.
6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노동절 연휴 기간 결제 거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유니온페이(銀聯·은련)와 왕롄(網聯·NUCC)이 처리한 결제 거래 건수는 289억3천7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5% 증가했다. 거래액은 2.74% 늘어난 7조8천500억 위안(약 1천66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는 외식·숙박·교통·관광·쇼핑·놀이 등 생활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확대됐으며 이는 대중의 소비 의지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지난 4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펑난(豐南)구 허터우(河頭) 옛 거리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노동절 연휴 하이난(海南) 출도(出島) 면세 쇼핑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5억5천400만 위안(1천174억4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연휴 첫 사흘간 위챗페이 관광지 거래 건수는 직전 3일 대비 277% 급증했으며 공연·경기 관련 거래 건수는 153% 뛰었다. 또한 유니온페이가 '쑤차오(蘇超·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이번 연휴 현지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44% 상승했다.
한편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서 관련 소비도 활성화됐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유니온페이와 왕롄이 처리한 역외 방문자 결제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45.15%, 36.96%씩 확대됐다.
1~3일 해외 관광객이 알리페이를 통해 중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약 70% 증가했으며 위챗페이 역외 카드 연동 거래 건수는 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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