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상용화·파격 지원책...中, 해외 유학파 “유턴 인재” 644만 명

한국어 |  2026-05-07 15:03:20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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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7일] 중국 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힘입어 귀국하는 해외 유학파 인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53만5천600명의 해외 유학생이 귀국했다. 또한 지난 1978~2024년 해외에서 학업을 마친 중국인 유학생 743만 명 가운데 644만 명이 중국으로 돌아왔다.

이 중 563만 명(약 87%)은 중국 경제와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한 2012년 이후 귀국했다.

지난해 3월 26일 우한(武漢) 셰허(協和)병원에서 한 연구원이 혼합현실(MR)을 이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궈위안제(郭元婕) 중국교육과학연구원 부연구원은 중국의 내수 시장, 응용 시나리오, 정책적 지원 등이 해외 유학파 인재가 혁신과 창업에 도전하도록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실현하기 어렵지만 중국에선 가능한 혁신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4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공간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췬허(群核)테크(Manycore Tech)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 석사 출신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에서 근무했던 주하오(朱皓)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중국이 그 어느 때보다 핵심 기술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성숙한 산업 생태계와 거대한 시장이 기술의 빠른 상용화, 신속한 피드백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 디지털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한다고 부연했다.

2023년 4월 20일 항저우(杭州) 미래과학기술성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한편 중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정부 차원에서 연구 지원금, 창업 자금, 주거 지원 등 해외파 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도 마련해왔다.

주요 대학들 역시 치열한 인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학장 또는 전공 분야 리더에게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봉 수준을 제공하고 있는 쓰촨(四川)대학이 대표적이다.

항저우 미래과학기술성과 같은 혁신 거점은 귀국 인재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절차보다 혁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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