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랜드 파이낸스 회장 “中 브랜드, 글로벌 도약의 변곡점 맞이해”
한국어 | 2026-05-15 13:59:42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베이징 휴머노이드 혁신 센터가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난 3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물건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런던 5월15일] 영국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의 회장이 "중국 브랜드들은 글로벌 도약의 변곡점에 서 있다"고 평했다.
데이비드 헤이그 브랜드 파이낸스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브랜드들은 매우 흥미롭고 활기차며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혁신을 세계로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짚었다.
헤이그 회장은 중국의 장기적인 정책 비전을 강조했다.
"다른 정부들과 달리 중국 정부는 장기 정책을 중심으로 혁신, 디자인, 새로운 창조 전략 측면에서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는 중국 브랜드들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경쟁력 있는 가격, 높은 수준의 생산력"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와 애플 모두 중국에서 제품을 양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3월 3일 'MWC 2026' 화웨이 부스에 전시된 폴더블폰의 내부 구조.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자국 제조업체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독려한 덕분에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중국 브랜드들이 점차 늘었다는 게 헤이그 회장의 견해다.
지난 1월 발표된 '2026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0개 브랜드 중 중국 브랜드는 무려 68개에 달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헤이그 회장은 "수치는 앞으로 계속 아주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브랜드 파이낸스가 지난달 9일 발표한 '2026 브랜드 파이낸스 중국 500'에 따르면 올해 중국 500대 브랜드의 총 가치는 2조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4월 10일 '2026 멜버른 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비야디(BYD)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헤이그 회장은 중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 사례로 신에너지차 분야를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산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으며 마케팅도 잘 돼 있어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많은 개발도상국과 장기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브랜드들이 개도국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브랜드 파이낸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소프트파워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강화돼왔다. 중국은 '사업 친화성', '미래 성장 잠재력' 등 지표에서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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