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두~광저우 신속 물류상품 시범노선 화물열차, 누적 운행 100편 돌파

한국어 |  2026-06-12 22:43:29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微信扫码扫码下载客户端

[신화망 중국 청두 6월11일] 경쾌한 기적 소리와 함께 X8658편 화물열차가 9일 오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청샹(城廂)역에서 출발해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로 향했다. 이로써 청두~광저우 신속 물류상품 시범노선 화물열차의 누적 운행 편수가 100편을 돌파했다.

100번째 청두(成都)~광저우(廣州) 신속 물류상품 시범노선 화물열차가 쓰촨(四川)성 청두 청샹(城廂)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치웨이(齊偉)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청두국그룹 청두철로물류센터 마케팅부 주임은 해당 화물열차가 전국 신속 물류상품 시범노선에 편입된 후 주 6편씩 정기 운행되며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 솽청(雙城·두 도시) 경제권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를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두 청샹역에서 발차해 광저우 국제항역, 선전(深圳) 핑후(平湖)남역까지 직행하기 때문에 운송 시간을 일반 화물열차 대비 약 30% 단축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뤄양핑(羅陽萍) 쓰촨(四川) 류항(流航)농업회사 부사장은 "운행 편수가 고정되고 운송 시간이 크게 줄면서 상하기 쉬운 제철 채소를 신선한 상태로 곧바로 운송할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청두철로물류센터는 '화물이 올 때까지 대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화물 운송 전 과정에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열차 운행 하루 전 컨테이너를 공장 구역으로 바로 보내 생산라인에서 막 출하된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적재하며,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청두철로물류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신속 물류상품 시범노선으로 지정된 후 X8658편 화물열차의 운송 화물 품목은 559종 순증한 3천919종에 달했다. 이밖에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수입한 러시아산 크래프트 종이, 플라스틱 입자를 청두에 도착하자마자 해당 열차로 즉시 환적한 후 바로 광저우로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웨강아오 대만구에 제조업 원자재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관측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