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세계 1위...中 해양플랜트, 녹색화·심해 개발로 해외 시장 공략 이어가

한국어 |  2026-06-18 15:40:18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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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18일] 톈진(天津)항 보세구 임항구역에 위치한 보마이커(博邁科)해양엔지니어링 공장 구역에서 완성된 석유가스 플랫폼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량하이(梁海) 사장 조리는 보마이커해양엔지니어링을 중국 최초로 해양 석유가스 개발 장비의 모듈화 생산을 진행한 기업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중동, 남미, 북미,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가(지역)를 커버하고 있다.

톈진(天津) 보마이커(博邁科)해양엔지니어링의 공장 구역. (사진/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장비 산업이 강한 발전세를 보이면서 첨단 장비의 인도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8년 연속 지키고 있으며 수년째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중국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장비 수출 시장 구조 역시 안정적이면서도 다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회의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중국은 12개 국가(지역)에 10억 달러 이상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장비를 수출했다.

해상 풍력이 규모화 발전 단계에 진입하면서 신에너지 해양플랜트 장비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석유가스 해양플랜트 장비 외에 중국의 녹색 해양플랜트 장비와 해양 신에너지 개발 장비도 글로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톈진항 보세구에 위치한 뎨펑(疊風)신에너지테크(톈진)는 선박용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을 생산하는 녹색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얼마 전 싱가포르의 유명 선주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건조되는 화학제품선 6척에친환경에너지 저감 장치인 로터세일을 공급하기로 했다.

로터세일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갑판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 해운 시장의 주요 풍력 보조 항해 설비로 꼽힌다. 선박의 연평균 탄소 배출량을 약 5~25% 감축하는 뎨펑신에너지테크의 제품은 70% 이상이 해외 주문이다.

지난 3일 '제4회 톈진(天津)국제항운산업박람회' 중국해양석유공정회사(CNOOC) 전시부스에서 '하이쿠이(海葵) 1호' 모형을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톈진항 보세구 임항구역은 환보하이(環渤海) 지역의 중요 선박·해양플랜트 장비 제조 집적지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지난해 중국해양석유공정회사(CNOOC), 보마이커, 중촨(中船)톈진선박 등 세 기업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슈퍼 건조 연합체'를 결성하기로 손을 잡았다.

리위안(李元) 톈진항 보세구 관리위원회 해양경제발전국 부국장은 세 기업이 서로 가깝고 업무가 상호 연계되어 있으며 환적 거리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 운영 비용을 낮추고 연합체 내부에서산업사슬 협력과 자원 공유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의 해양플랜트 장비가 국제 시장 수요에 대응해 심해 분야로 전환을 모색한 대표적 사례다. 딩즈청(丁志成) 중국선박공업협회 주임 엔지니어는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과 글로벌 석유가스전 투자 확대 등으로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글로벌 해양플랜트 장비의 연평균 주문 체결액은 약 220억 달러였으며 그중 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이 117억 달러로 절반을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