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장, 1~5월 수출 400조원 육박...첨단장비∙신에너지 관련 제품이 견인

한국어 |  2026-07-14 14:38:50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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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봇이 지난 5월 2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국가 인공지능(AI) 응용 파일럿 테스트 기지 전시관에서 참관객에게 커피를 건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항저우 7월14일] 저장(浙江) 춘펑(春風)동력회사(CFMOTO)의 완제품 창고에 들어서면 해외 시장으로 나갈 전기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출고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가급 하이테크기업으로 지정된 춘펑동력의 올 1~4월 전기 오토바이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으며 파키스탄·방글라데시·필리핀·한국 등 신흥 시장으로 판로를 넓혔다.

춘펑동력의 수출 상황은 저장성 기계전자 제품 수출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대외무역 수출의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축소판이다.

항저우(杭州)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1~5월 저장성의 수출 총액은 1조7천900억 위안(약 395조5천900억원)에 달했다. 이 중 기계전자 제품 수출액은 8천473억9천만 위안(187조2천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해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또한 이 기간 저장성의 첨단장비 수출액은 671억6천만 위안(14조8천423억원)으로 20.3% 증가해 기술 수준과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하이테크 제품 수출액은 1천690억4천만 위안(37조3천578억원)으로 19% 늘면서 수출 구조가 스마트화·녹색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신에너지 관련 제품은 저장성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1~5월 저장성의 전기차, 리튬이온 축전지, 풍력발전기 세트 및 부품 수출은 각각 91.8%, 112.8%, 119.2% 급증했다. 이 중 전기차는 5월 한 달 수출액이 81억8천만 위안(1조8천7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했다.

지난 3월 31일 촬영한 저장화성(華盛)레이더주식회사의 센서 조립 및 테스트 작업장. (사진/신화통신)

한편 해관 감독 및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도 수출 증가를 든든히 뒷받침했다. 지난 6월 26일 항저우 해관과 칭다오(青島) 해관의 연계 감독으로 타이저우(台州)에서 인도로 수출되는 신에너지차와 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에 대한 해관 검사가 발송지에서 곧바로 진행됐다.

아시아유럽자동차제조(타이저우)회사는 이 같은 수출 혁신 모델의 수혜 기업이다. 해당 회사는 과거 신에너지차를 수출할 때 왕복 거리가 약 2천㎞에 달하는 산둥(山東)성 생산지로 리튬배터리를 되돌려 보내 위험물 포장 검사를 받아야 했다. 타이저우 해관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신속히 해관 간 연동 메커니즘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리튬배터리를 타이저우 현지에서 분리 포장한 뒤 그 자리에서 검사를 완료하고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쉬제(徐傑) 아시아유럽자동차제조회사 엔지니어는 해당 모델을 통해 운송 1건당 4~5일을 절약할 수 있고 연간 물류 관련 비용도 약 80만 위안(1억원)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간 운송과 수차례의 상하차 작업 부담도 덜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