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상품무역 수출액 전년比 16.9% 증가

한국어 |  2026-07-15 14:45:44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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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 하이커우항 컨테이너 부두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15일] 올 상반기 중국의 상품무역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 1~6월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25조4천700억 위안(약 5천603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25조 위안(5천500조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수출은 14조7천300억 위안(3천240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확대돼 11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중 기계·전기 제품 수출액은 9조3천600억 위안(2천59조2천억원)으로 20.1% 늘었다.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포인트 올랐다. 하이테크 제품과 자체 브랜드 제품의 수출은 각각 39%, 25.4% 증가했다.

수입도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중국의 수입액은 10조7천400억 위안(2천36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다. 수입이 수출보다 8.7%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외무역 경영주체의 수출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17% 증가한 14조5천300억 위안(3천196조6천억원)을 기록해 대외무역 총액의 약 60%를 점했다. 외자기업의 수출입 역시 17.1% 증가하며 9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16.8% 확대됐다.

무역 시장의 다원화 추세도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올 상반기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2조9천700억 위안(2천853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9%에 달했다.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16.2%, 19.6%, 10.2%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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