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 탄 中 전자산업... 상반기 이익 전년比 96.9% 확대
한국어 | 2026-07-29 16:56:01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한 근로자가 지난 3월 29일 첸장(錢江)전기그룹 스마트 생산 공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29일]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전자산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9% 증가했다. 이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 전체 이익 증가율을 8.5%포인트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인공지능(AI)의 폭넓은 활용과 컴퓨팅 파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컴퓨터 제조업 및 컴퓨터 주변기기(마우스·키보드·모니터 등) 제조업의 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9.3%, 305.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자기기 제조업에서는 집적회로(IC) 제조업의 이익이 무려 2천579.5% 확대됐다.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등 개별 반도체 소자 제조업의 이익도 31.2% 증가했다.
전자부품 분야에서는 특수 전자소재 제조업의 이익이 209.7% 늘고 전자회로 제조업도 26.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올 상반기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위웨이닝(于衛寧) 중국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통계사는 공업기업의 이익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외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수요가 충분하지 않고 자금 회전에도 부담이 이어지는 등 공업기업들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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