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성 하얼빈, 산학 연계·정책 지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상용화 박차

한국어 |  2026-08-04 14:18:40

包春玲来源: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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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중국 하얼빈 8월4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이 적극적인 산학 연계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쥐스(具識·하얼빈)스마트테크회사가 출시한 범용 임바디드 인공지능(AI) 시스템 'insightOS'를 탑재한 로봇이 박스 옮기기 시연을 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실험실에서 나온 하드 코어 기술은 하얼빈을 거점으로 그 응용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화아오(華奧)스마트장비(하얼빈)회사가 연구개발한 석유·가스 저류층 정밀 수압파쇄 지능형 로봇 시스템은 이미 다칭(大慶), 다강(大港), 타리무(塔里木) 등 중국 주요 유전에서 응용되고 있다. 올해 확정된 고객 주문액은 2억 위안(약 428억원)을 넘어섰다.

쥐스(具識·하얼빈)스마트테크회사의 임바디드 시맨틱(의미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은 다수 현장에서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능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미 10여 개 공업 현장에 인도됐으며 상하이전기그룹 등 기업과 협력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의 빠른 성장 뒤에는 하얼빈의 과학연구 기반과 정책 지원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하얼빈은 하얼빈공업대학 로봇기술·시스템 국가중점실험실을 비롯해 3개의 국가중점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 분야의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원사 4명, 국가급·성급 인재 64명이 이곳에 결집해 있으며 관련 대학에서는 매년 1천여 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얼빈은 공정 기술 연구센터와 중간테스트·고도화 플랫폼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과학연구 성과가 시제품에서 제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화궁즈윈(華工智耘)과학기술회사가 독자 개발해 선보인 견인식 스마트 레이저 제초 로봇(시연용 모형). (사진/신화통신)

특히 하얼빈신구는 성과 전환의 '라스트 마일'을 넘어서기 위해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펑톄난(馮軼男) 하얼빈신구 과학기술혁신국 부국장은 "기업에 맞는 과학연구 성과 매칭을 도와주고 과학연구 인재의 자립을 도와 기업 설립 또는 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책 호재도 힘을 실어줬다. 헤이룽장성은 스마트 로봇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일련의 정책 조치를 내놓고 대출 이자 지원, 전기요금 보조, 과학기술 프로젝트 추진 등 방식으로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비용을 완화해 주고 있다.

하얼빈신구 스마트 로봇 산업단지인 '스마트 로봇 아일랜드' 계획도. (취재원 제공)

한편 하얼빈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말까지 로봇 관련 기업 150개, 매출 100억 위안(약 2조1천400억원)을 달성하고 제조업, 농업, 의료·건강, 가사 서비스, 특수 환경 등 영역에서 신제품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성품, 핵심 부품, 제어 시스템, 센서 등 핵심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责任编辑:包春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