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코프 “美, 10~11일 UAE서 우크라-러시아 협상 중재”
한국어 | 2026-11-03 10:55:03
包春玲来源: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11월 3일]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미국이 10~11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실무급 협상을 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윗코프 특사는 회담에서 전후 안보 체제, 긴장 완화, 인도적 노력, 평화 실현을 위한 후속 단계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협상대표단은 이번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대표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유럽의 전후 안보 체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0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윗코프 특사와 약 3시간 동안 회담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 측은 11월 중순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주제는 전쟁 종식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안보 체제 구축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는 어쩌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장 종식에 근접한” 순간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지난 10월 30일 러시아 측은 미국의 중재 아래 우크라이나 측과 아부다비에서 3자 회담을 열 계획이며, 회담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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